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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빨간그네 코스별 가격과 1인 혼자 예약후 이용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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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7년동안 변마(?)업소 운영하면서 이번에 비자 때문에 다낭으로 점프뛰러 갈 일이 생겼는데 다낭 바닥이 마사지 업소들이 원체 유명하다고 해서 시장 조사도 할 겸 잘 됫다 싶었던 마음에 가보게 되었음. 시간이 2일정도 머물렀는데 하루는 아는 지인들과 약속이 있어 보내고 다음날 술병에 꼴아서 여러 업소는 들리지 못하고 방콕으로 돌아가기전 다낭을 대표하는 업소 한곳만 들러야 겠다 싶어 봤던곳이 빨간그네였음. 빨간그네 디시에서는 옛날 칭다오나 상해 정보밖에 없길래 이게 맞나 싶었음. 예약이야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부장님 통해서 갔었고 코스는 가서 고른다고 했었음. 그렇게 시간 맞춰 그랩타고 카톡으로 좌표 찍어주는곳으로 오면 된다고 해서 갔었고, 빨간그네 주소는 살렘 리버사이드 호텔이라고 한강쪽에 있던 곳이었는데 뭐 지리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음.


베트남 특성상 마사지 업소들은 대부분 호텔안에 운영된다는게 특징이자 하나의 문화인데, 이런거보면 내가 있는 방콕은 그냥 로드샵처럼 운영해도 터치하는 사람 없으니 아무 상관없다. 심지어 태국은 호객행위까지 하는데도 말이다. 이런게 확실히 베트남이 태국보다 보수적 국가구나 싶었음. 어쨋든 그렇게 호텔안에 입성해서 엘리베이터타고 올라가면 입구앞에 현지 직원처럼 보이는 사람이 반겨주고 거기서 코스 선택하고 페이 지불하고 입장하는 순서더라. 빨간그네 코스 메뉴판을 보여주는데 총 0번 코스부터 3번 코스까지 총 4개가 있다. 보통 손님들이 많이 이용하는 코스는 1번 코스인데 빨간그네 코스는 0번 코스더라. 아마 이렇게만 말해주면 이해가 안될거라 생각들테니 내가 코스별대로 하나하나 설명 해줄게. 


빨간그네 코스별 가격 및 시스템

0번 코스 : 1:1 빨간그네 코스로 순서는 페이 지불후 직원 안내에 따라 방을 배정받고 입장하면 된다. 방안에 입장하게 되면 함께 동반샤워 하게 되는데 동반샤워 하고서 그네코스를 밟는 순서다. 그네가 끝나면 붐붐하고 다시 마무리 샤워하면 끝이다. 0번 코스의 기본 러닝타임은 1시간이다. 뭐 1시간은 사실 국룰이라고 보면 된다. 빨간그네 0번 코스 가격은 350만동이다.


1번 코스 : 1:1 코스로 초이스를 기본으로 하는 업소다. 초이스 끝나고 나면 60분동안 마사지 받게 된다. 마사지가 다 끝나고 나면 기존에 초이스 했었던 꽁까이가 들어와 붐붐이다. 1번 코스의 러닝 타임은 1시간이다. 빨간그네 1번 코스 가격은 300만동 이다.


2번 코스 : 2:1 코스로 포핸드 마사지 시스템 이다. 직원이 엄청 추천하는 코스가 보통 2번 코스인데 한번도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면 여기와서 이거 한번 받아보라고 추천 해주고 싶다. 정말 괜찮다. 이건 우리 업소에도 있는데 관광 여행 온 손님들이 자주 이용하는 코스다. 2번 코스의 러닝타임은 2시간이다. 빨간그네 2번 코스의 가격은 500만동 이다.


3번 코스 : 1:1 릴레이 코스다. 초이스가 가능하고 페이 지불후 초이스하고서 직원이 안내 해주는 방에 들어가 기다리다 보면 붐붐으로 스타트 한다. 그리고 60분 마사지가 들어가고 다시 붐붐으로 마무리 된다. 3번 코스의 러닝타임은 2시간30분이다. 빨간그네 3번 코스의 가격은 500만동 이다.


나는 시간상 0번 코스와 1번코스로 이용했었고 뭐 나름 괜찮은 경험이었다. 방콕도 마사지가 굉장히 잘 발달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마 견주어 볼만한것 같다. 다만 난 방콕에서 업소를 운영하고 있다보니 사장님 입장에서 느낀 다낭과 방콕의 마사지 차이점은 베트남 애들은 조금 부끄러워 하는 경향이 있다. 앳 된 친구들이 서비스를 해서 그런지 아니면 나라 자체가 보수적인 성향인지 몰라도 베트남은 기본적으로 남자가 리드해야 하는 문화적 차이가 있는것 같다.


사실 이건 보수적인 나라와 개방적인 나라에서의 문화적 차이일 뿐이지 사실 사람과 사람간의 서비스다 보니 다 비슷한것 같다. 어떤 손님들은 내가 운영하는 업소를 이용하고서 솔직 경험담으로 베트남이 더 낫다고 말씀해주시는 손님들이 있는가 하면, 여기가 훨씬 더 좋다고 하는 손님들도 있으니 이건 뭐 단순 개인차이일 뿐이다.


어쨋든 개인적으로 첫날에 술을 많이 먹고 뻗은 바람에 원래 계획했던 청룡열차나 페트로vip 마사지까지 다 가볼 계획이었지만 빨간그네 업소 한개 갔다온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과 귀감이 된 것 같다.


빨간그네 후기 및 총평

현재 빨간그네 업소는 다낭이 유일하다고 했는데 그네코스는 아직까지 다른 유명한 업소들에 비해 독보적이다. 다만 그네코스와 함께 초이스는 안되니 그게 조금 아쉽다. 손님들이 제일 많이 이용하는건 1번 코스인데 1번 코스 나쁘지 않다. 다만 0번 코스와 2번 코스를 이용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면 2번 코스를 경험해보길 바란다. 정말 신세계다. 다음번에 기회가 또 된다면 청룡열차나 페트로 업소 이용해보고 가격, 주소 그리고 실제 소감 후기를 알려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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